“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특례시는 정명근”…봉담서 합동유세 열기 고조

-권칠승 의원 합류 속 봉담 교통혁신·3지구 개발 청사진 제시
-“신분당선 연장·민자고속도로 추진으로 화성 서부권 성장축 완성”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화성시 봉담읍에서 대규모 합동유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화성시 봉담읍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봉담권 교통혁신과 도시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권칠승 국회의원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고, 현장에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모여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특례시는 정명근”이라고 강조하며 “화성의 중심축인 봉담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반드시 교통과 생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봉담은 최근 봉담2지구 개발과 함께 젊은 부부와 신혼가구,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며 화성 서부권 핵심 주거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교육·생활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광역교통망 부족과 출퇴근 정체 문제는 여전히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힌다.

 

정 후보는 이 같은 현실을 언급하며 “봉담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체감하는 문제가 교통”이라며 “신분당선 봉담 연장의 조기 착공을 반드시 추진하고, 매송~동탄 민자고속도로와 화성~오산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과 병점, 봉담, 남양, 향남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체계 구축은 화성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교통망이 완성돼야 기업도 들어오고 일자리도 늘어나며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 후보는 화성순환철도와 내부순환 민자고속도로를 결합한 ‘화성 30분 이동시대’ 구상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유세에 함께한 권칠승 의원도 정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권 의원은 “봉담은 앞으로 화성 발전의 중심축이 될 지역”이라며 “교통과 도시 인프라를 제대로 확충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후보와 함께 봉담 발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봉담3지구 개발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아파트만 늘어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원과 문화시설, 생활SOC, 교육·돌봄 인프라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봉담은 화성의 중앙이자 미래 성장 거점”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퇴근 걱정 없는 도시,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 후보는 화성순환철도 구축과 광역교통망 확대, 지역화폐 확대 발행, AI 기반 행정서비스 도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시장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봉담을 비롯한 서부권 표심이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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