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기업인협의회, 첫 회장배 족구대회 성료

기업인·시민 600여 명 한자리에… 소통과 화합의 축제 열려
“기업 경쟁력은 협력에서 시작”… 지역경제 네트워크 강화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기업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9일 화성시 송산체육공원 축구장 8개 코트에서 ‘제1회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기업인협의회가 처음 마련한 공식 체육 교류 행사다. 기업인 간 친목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회원사 임직원과 지역 족구동호회 회원, 시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정·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원 후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정덕범 화성시갑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여기에 김진희 시의원 예비후보, 이남근 시의원 예비후보, 정명희 시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 김경희 전 시의원 등도 함께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기업인들의 연대와 상생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현석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성시 기업인들과 지역 주민, 족구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첫 회장배 족구대회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업무와 경영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족구는 개인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라며 “경기를 통해 회원사 간 벽을 허물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즐기고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기업과 가정 모두에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송옥주 국회의원은 “지역경제의 중심에는 기업이 있다”며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결국 화성시 경쟁력을 높이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기업인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기업 간 상생 활동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운영은 한국드론 대표 김미경 씨가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었다. 화성시족구협회 김영성 회장의 개회선언과 선수대표 선서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

 

참가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장 밖에서는 기업인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스포츠가 가진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기업 운영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일부 참가 기업인들은 “형식적인 간담회보다 체육행사를 통한 교류가 훨씬 자연스럽고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화성시기업인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체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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