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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대상 ‘글로컬+ 진도교육 아카데미’ 열어

‘동화처럼 펼쳐지는 교육의 미래’ 주제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 방향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11월 11일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글로컬+ 진도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미래 유아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1차에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들이, 2차에는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과 원감이 참여했다.

 

김정희 전라남도교육청 (전)정책국장이 강사로 나서 ‘동화처럼 펼쳐지는 교육의 미래: 유아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국내외 유아교육 정책 흐름을 조망하며, 유아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질의 및 응답을 통해 교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 후 실천 가능한 과제를 함께 도출해 후속 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원들은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교사 간 협업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진도 유아교육공동체 간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미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 유아교육의 핵심은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에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실천 역량을 키우는 전문적 연수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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