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위한 2025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를 지난 10월 31일까지 이틀간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전남 초·중·고등학생 30개 팀(90명)이 2인 1조로 참가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로봇 코딩 실력을 겨뤘다.
평가는 팀별 아이디어 과제 발표, 직접 제작한 로봇 경기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교구재를 사전 배부하고 교육해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속 학교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로봇과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초등, 중등, 고등 부문별로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초등부 여수 여도초등학교(Y.E.S.1) ▲중등부 나주 영산중학교(평가문제집) ▲고등부 순천 효산고등학교(렛츠고)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나주 라온초등학교(AI마스터) ▲중등부 세지중학교(코덱스) ▲고등부 영광 영산성지고등학교(마늘족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초등부 나주 라온초등학교(로봇마스터) ▲중등부 나주 다시중학교(Again) ▲고등부 영광 영산성지고등학교(또봇)가 선정됐다.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청소년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정신을 키우도록 돕는 일이 이미 교육의 본질이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대전환에 맞춰 청소년 대상 실전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