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작업장 '드림박스'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운영하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작업장 드림박스(:D_BOX)’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드림박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 및 음료, 디저트를 만들고 카페 운영을 해볼 수 있도록 실습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1의 경쟁률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청소년 인턴 4명을 선발했다.

 

청소년 인턴에게 카페 운영 및 고객 응대 교육, 디저트 교육, 카페 운영 실습 등을 진행한 후, 7월 말 시범 운영을 통해 잠재 이용객의 반응을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판매 음료 및 디저트 레시피 등을 보완하며 카페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

 

고객에게 음료 및 디저트를 제공하는 방식도 특이하다. 학교 밖 인식개선 관련 퀴즈를 풀거나, SNS나 유투브 구독, 댓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포인트를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음료나 디저트로 교환할 수 있으며 텀블러를 소지한 경우에는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로 음료가 제공된다.

 

매주 수, 목요일마다 14시부터 3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개장 첫날에는 오픈런이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후에는 입주 기관 외에 주변의 복지관, 경찰서 등에도 홍보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케이터링 등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박스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등의 홍보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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