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가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지방정부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한국표준협회 컨소시엄)를 비롯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광역지자체및 운영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북도는 총 14억 원을 투입하여'충북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및 3중 안전 방호망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북도는 25년 9월 기준 최근 3년간 연속해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4개 시군(청주·충주·진천·음성)을 사각지대로 선정하고 ▲3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 ▲20인 미만 노후 화학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장을 선별하여 위험성평가를 통한 핵심 위험 진단과 긴급시 방호장비 지원, 시설보수,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제승 道 경제통상국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재래형(추락·끼임 등) 산재 사망사고 감축은 물론 위험요인발굴(진단)-안전개선(지원)-작업표준화(컨설팅)-TBM(Tool Box Meeting) 및 사후관리 지원으로 기업 스스로 안전규율을 정착할 수 있는 본질적 안전확보 체계를 구현할 것이며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적 한계를 넘어 내국인과 동등하게 소통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일터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본 사업을 추진하며 중앙-지방, 유관기관과 긴밀한 산재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시·군-읍·면까지 행정력을 집중하여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