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0월 정례조회 개최

  • 등록 2025.10.01 1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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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전점검·공사현장 안전관리 철처 등 주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홍보, 소아과 및 야간진료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소아과 진료는 다나소아과, 야간진료는 사랑병원, 응급진료는 서울병원 응급실 이용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실무수습 배치된 신규 공직자 93명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적극 도와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공직 이탈 현상이 많은 만큼 신규 직원들이 애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0월에는 K-POP 페스티벌, 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도 당부하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징후도 놓치지 말고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10월은 4분기의 첫 달”이라며 “연말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연초에 세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길 기자 cccent45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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