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매바위 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는 섬 전체 면적이 1.42㎢ 이르고 '밀물'과 '썰물' 현상으로 인해 하루에 평균 2차례 바닷길이 열려 한국판 '모세' 기적의 섬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밀물'과 '썰물' 현상 속칭 해할(海割)이라 하는데, 알고 보면 원리적으로 퇴적으로 쌓인 모래톱이 썰물 때에 드러나는 현상이다.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 시각은 매일매일 조금씩 다르다. 제부도는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km 덜어져 있다. 속설에 의하면 송교리와 이 섬 사이의 갯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들은 부축하고 건네주어 제약부경(濟弱扶傾)의 제자와 부자를 따서 제부도라고 말들 한다. 이곳은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제부도 사람들은 엉덩이까지 빠져가며 육지로 건너가는 해수의 펄 길이었으나 화성시가 지난 80년대 말 시멘트 포장을 해 이제는 자동차도 쉽게 다닐 수 있는 "모세의 길"로 탈바꿈을 하면서. 1~3m 깊이의 바닷물이 쭉 빠져나가면 너비 6.5m의 탄탄한 포장길이 드러나는데 이 길 양쪽으로 방대한 천혜 자원 갯벌이 펼쳐지고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0 /11/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 (화 .사 .연) 인터뷰 영상
▲이종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가 받았던 혜택의 고마움, 그 마음에서 봉사자의 길을 가고 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가졌던 목표는 화성시의 다양한 계층부터 모두가 동참하는 활동,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화성시에 안착 시키는 것이었다. 비록 그 소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올해 말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떠나지만 봉사의 길은 멈출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저만의 행복이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인터뷰 中...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본인 스스로가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행위를 뜻 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또는 장애우들 같이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 모임, 개인별 봉사자들의 육체적 노동을 통해서나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해주기 위한 활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자원봉사 범위는 점점 그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오롯이 애타심만으로 활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서 말한 활동 외에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신적 교감 또는 기술기반자원 전달 같은 보다 섬세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줄 수 있는 전문적인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최청환 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화성시 서부권 발전은 화성시가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 라는 기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지역민이 만들어주신 시의원으로서 서부발전을 통해 화성시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싶다”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도시’ 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켄지가 지난 2015년 보고서를 통해 평가한 화성시에 미래가치 결과이다. 그리고 현재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 지방재정자립도 1위, 인구 증가율 부동의 1위 등 도시 성장속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화성시의 현 주소다. 그러나 이런 평가에도 불구, 화성시 내적 갈등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서불균형문제와 함께 무분별한 난개발, 도로인프라 확충, 인근 지자체인 수원시와의 군공항 이전문제 등 서남부권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은 지역민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그간 화성시에서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선거공약 일 순위로 자리매김하는 난제로 남고 있다. “화성시 서ㆍ남부는 1차 산업을 기반으로 3차 산업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 4차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요즘 가요계는 트롯이 대세다. 그 노랫말 중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네가 더욱 야속 하더라, 한 두번 사랑 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 큼 가버린 세월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현재 군 공항 이전 문제하고 잘 맞는 가사인 것 같다. 벌써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도 지났다. 화성시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서히 겨울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정취를 느낄만한 여유가 없다. 코로나19로 가계형편은 벅찬 가운데 정치판에서 “툭”하면 터져 나오는 군공항 이전문제는 고장난 벽시계처럼 멈춰 지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5선, 수원무)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과 관련 국방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하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를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때 또 다시 수면위로 떠 올렸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보다 화성시를 사랑하고, 우리시의 영원한 천혜자원을 보호해 후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며 확고한 반대 의지를 담은 입장을 얼마 전 한기호(국민의힘) 소위원장을
▲지난세월 포격 훈련으로 남은 포탄 잔해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어려운 시국 각 정당 협치를 통하여 살기 좋은 나라 희망이 가득 찬 대한민국이 되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은 국민이면 누구나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수면 위에 띄워지며 수원시와 화성시는 초긴장 상태, 나아가 정치권갈등까지 소용돌이처럼 전개되고 있다. 지난 7월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 사업 단계별 법정기한 명시, 공론화위원회·공론조사 도입, 주민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일 경우 이전부지 지자체장이 유치신청을 하지 않아도 군 공항 이전 유치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 등에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이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면서 화성시는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다. 특히 화성시 수장인 서철모 시장은 “개정안은 한마디로 비민주·반헌법·시대 역행적 법안”이라며 “공론화위원회, 공론조사와 같은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해서 이전부지 지자체장의 핵심 권한을 박탈해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와 대의제 민주주의의 근간을 침해하려 하고 있다”라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어 서 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 지난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수첩 몇달전 1980년대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인 A(59) 씨가 코로나 19 여파로 먹고살기 힘들다며 술에 취해 공공기관 출입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그래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인 그는 얼마나 코로나19로 살기가 힘들었다고 하는 행동인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이래선 안 된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고 하는 것은 오늘뿐 아니라 시대가 변하면 알 수 없는 고통이 따르고 심지어 인생을 포기까지 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 주변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고 또 절대 해서 안 되는 행동이라 말하고 싶다. 코로나 19 중국에서 크게 확산하면서 사회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장기적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까지 격상하면서 이번 바이러스 사태를 잘 이겨 더 어려운 사태가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루빨리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때문에 너무도 많은 생활 방식 사회 급랭 적인 변화로 뒤죽박죽 엉키고 적응하고 배우기도 힘들다고 말들 한다…. 고로 세계보건기구인 WHO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전염병 범유행이라고 발표하였다. 그 때문에 예전보다 젊은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 화.사.연 사무실내 인터뷰 장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일명 ‘황장군’이라는 별명처럼 뚝심 있게 상반기 의정활동을 톡톡히 해낸 황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 하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의 야심찬 계획을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에서 들어본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 위원장 황광용의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처음 해결하고자 하는 일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초선이지만 위원장을 맡았다. 기업으로 따지고 보면 헤드라 생각되며 선도하는 상임위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 첫 단추를 끼우는 심정으로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활동을 펼치겠다 ◎전반기 도시건설 상임위서 다 못한 일과 시민의 질책을 받는다면, 도시건설상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2년 동안은 전공 분야였기에 더욱 관심 있게 활동했다. 많은 예산이 투여되는 큰 사업이 많았고, 사업이 임기에 맞추어 떨어지는 게 아니라서 상임위 마지막 날은 맑은물사업소에 방문하여 수도계량 자재가 정상적으로 장부와 수량이 맞는지 확인했다. 특히 교체할 때 수도관을 세척 하려고 했지만, 그 부분에 마지막 보고를 받지 못해 아쉬웠다. 또한, 같은 지역구 권칠승 의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요즈음은 세계적 역병으로 불릴 만큼 코로나가 문제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 서 삶을 꾸려나가기란 참 힘들고 지친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이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아래와 같이 공덕 쌓기를 실천한다면 살아서도 좋은 일이 많을 것이요, 죽어서도 천상 록을 받을 것이며, 마침내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해탈하는 길에 이룰 것입니다. 2020년 무탈한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몸의 세 가지 계율과 세 가지 공덕 不殺生 : 生命尊重 불살생 : 생명존중 ( 살생을 버리고, 일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라. ) 不偸盜 : 布施 불토도 : 보시 ( 남의 것을 허락 없이 갖지 말고, 조건 없이 베풀어라. ) 不邪淫 : 淸淨身 불사음 : 청정신 ( 배우자로 만족하고, 행실을 깨끗이 해라. ) ▲입의 네 가지 계율과 네 가지 공덕 不妄語 : 眞實語 불망어 : 진실어 ( 거짓말을 버리고, 항상 진실한 말을 하라. ) 不綺語 : 誠實語 불기어 : 성실어 ( 꾸미는 말을 버리고, 성실한 말을 하라. ) 不兩說 : 和合語 불양설 : 화합어 ( 이간질을 버리고, 다투는 사람도 화합시켜라. ) 不惡口 : 愛語 불악구 : 애어 (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교육제도보다 교육 여건이 우선이다.' 옛말에 자식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도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자식이 태어나면 가장 제도와 행정이 잘 돼 있는 서울로 보내 교육을 받게 하고 망아지는 말의 천국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초원이 펼쳐진 제주도가 가장 기르기에 안성맞춤이기에 나온 말이다. 지금도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돼 있어 모두가 서울로 몰려들어 서울은 만원을 이루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교육제도를 보면 서울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임을 고려해 볼 때 지방에 사는 것이 서글픔을 느낄 때도 있다. 그러나 교육은 결코 제도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를 잠시 보면 화성시는 2001년 3월 21일을 기해 시로 승격되면서 옛 수원부(군) 지역의 일부와 남양주(군)지역의 거의 전역을 모태로 농ㆍ어촌 복합지역에서 새로운 도시형 시 체제로 비약적인 발전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화성시는 2020. 01. 남양리와 태안읍이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으로, 봉담읍, 우정읍, 향남읍 등 3은, 매송ㆍ비봉ㆍ마도ㆍ송산ㆍ서신ㆍ팔탄ㆍ장안ㆍ양감정남ㆍ동
김성길 기자 운명 철학은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라는 전제하에 있다. 그러면 운명 철학은 "인생의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라는 숙명론과 같은가 솔직히 그것은 아니다. 분명 피흉추길(避凶趨吉, 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선택)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이율배반적인 모순이 생긴다. 운명이 정해져 있는데 다시 그 운명을 피할 방법을 찾고 있다. 여기서 숙명론에 대해 생각해보면 "인생의 모든 것이 운명이다"는 생각은 폐해가 심각하다. 나쁜 운명은 나쁠 것이기 때문에 희망이 없어 자포자기하고, 좋은 운명은 좋을 것이기 때문에 나태하고 타락하게 된다. 또한, 악행을 보더라도 원래 정해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개선할 의지를 갖지 않으며 선행을 하려는 의지도 갖지 않는다. 보통 현대의 많은 사람이 운명 철학을 부정한다. 인간은 자유의지에 의해 과학적 사고로 미래를 개척하고 자연을 정복한다는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 과거의 역사는 문명이 덜 발달하고 덜 성숙한 사회로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운명을 개척한다는 생각은 몇 가지 질문만 하더라도 금방 그 한계가 드러난다…. 어떤 사람은 왜 부모를 잘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