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박국희)와 함께 ‘2024년 우리동네 방역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대 초부터 진행돼 온 우리동네 방역지킴이는 안산시 새마을회의 참여로 관내 25개 동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정영란 단원보건소장과 안산시 새마을회 자율방역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 해충과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하절기를 앞두고 ▲방역의 중요성 ▲올바른 방역소독 및 개인방역장비 사용요령 ▲참여자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방역지킴이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1~2회 감염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 방제, 유충구제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방제와 골목길 환경 정화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방역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우리동네 방역지킴이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고립의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발굴해 욕구를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찾아 일상생활 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3개 동(일동, 해양동, 선부3동)과 함께 신규 2개 동(사동, 선부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이웃 간 사회적 관계 형성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독사에 대한 효과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선정한 10개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산만의 특색을 반영하고 개별 축제 및 행사 통합에 걸맞은 참신한 명칭을 짓기 위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칭 공모전을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535건이 접수됐으며, 지역별 참여율을 살펴보면 안산 관내 거주자가 28.5%, 71.5%는 타·시군 지역에서 접수돼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 결과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4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10건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2차 심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4건을 추릴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안산시청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6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을 매년 4월 22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지구를 구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긍정적인 활동임을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형태의 활동)도 실시한다. 아울러, 정부의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전국 소등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청사와 안산시 상징 시설인 시화호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등 공공시설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Hannover Messe)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024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기업 IR을 통한 외투기업 유치 등을 위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관내 기업체 등 20명의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4월 22일(현지 기준)부터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77회째를 맞았으며, 최신기술 트렌드가 총망라되는 만큼 산업계에선 4차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한다. 안산시는 사동 소재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받기 위한 행보와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춰 해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독일 하노버메세 참관 및 관내 참가기업 격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독일 아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낮 시청 인근 한 카페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위원장 임정섭) 10여명과 1시간 30분 가량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청년 시대를 거쳐 왔지만 시대와 세대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서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잘 알지 못한다”며 “여러분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관점과 견해들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자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으니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섭 위원장은 “지난해 차담회에서 시장님이 추천한 2권의 책 가운데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읽어보니 4명의 미국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리더라고 한다”며 “지난해 시장님의 배려로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설명회를 듣고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당초 지하로 설계됐던 스페이스 137의 청년공간을 지상으로 변경해 주셨다는 소식에 시장님이 약속을 지키려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은 인생 선배인 시장님에게 우리가 궁금한 부분들을 묻고 시장님 생각도 듣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의왕시 장애극복상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장애극복상 조례'는 장애를 극복해 자활의 기반을 마련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개인과 기관, 단체를 시상하고자 2008년에 제정됐다. 그러나 긍정적인 취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조례는 장애를 극복해야 할 문제로 표현하여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장애를 극복해야만 하는 대상으로 표현을 사용하는 ‘장애극복상’ 조례는 의왕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7곳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이 의왕시의회 정책지원관으로부터 받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와 전라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같은 기초자치단체 역시 기존의 장애극복상이라는 명칭 대신 ‘올해의 장애인상’, ‘으뜸장애인상’, ‘모범장애인상’ 등 중립적 표현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채훈 의원은 “향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7월 4일 서울창업허브 M+(강서구 마곡중앙8로 14)에서 상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30개 업체 내외다. 상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1:1 비즈니스 매칭 테이블’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또, 무역 및 금융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기업들을 현장에서 도울 계획이다. 구는 기업과 바이어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 또는 중국어로 번역된 기업 소개자료를 제공하고 통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시장은 지난 18일 태국 촌부리주 방센해변에서 쿤쁠름 센숙 시장을 비롯해 시청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아침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17일에 열리는 완 라이 방센 페스티벌(송크란 축제)의 일환으로, 두 도시의 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청결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것을 독려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5년부터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에 대해 설명하며, 이 운동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시민의식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지 공유했다. 나롱차이 쿤쁠름 시장 역시 이 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센숙시에서도 유사한 캠페인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청결 운동은 방센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방센해변은 대천해수욕장의 해변와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동질감을 느끼며 우호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김동일 시장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천청년회의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보령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으로 청년의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가능 분야는 ▲취미 ▲봉사 ▲문화기획 ▲공연 ▲지역 알기 ▲요리 등 청년들의 관심 분야 전반이며,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25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네트워크 형성, 역량 강화, 전시·공연 활동, 교육·문화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령시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집행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2024. 1. 1.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3인 이상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오는 4월 26일까지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대천청년회의소, 보령시 동현로 10)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공고 절차, 평가 기준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19일 보령아산병원 1층 로비에서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의료감염예방 손씻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안전보호와 감염의 확산 방지 및 깨끗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병원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손씻기 체험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객의 손에 직접 형광 물질을 묻히고 손씻기 전과 후 비교체험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어 체험객으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4. 26. 부터 5. 31.까지 의료감염 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의료기관 116개소에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포스터 600부를 제작하여 4월말까지 의료기관 및 경로당에 배포예정이다. 시에서는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3월에 실시한 손씻기 행태 실태조사를 4월말까지 분석하여 5월부터 9월에 유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술 공연 ‘최현우 Answer’를 선보인다. ‘최현우 Answer’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 인생이 담긴 자전적 공연으로 데뷔 27년을 기념하여 ‘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ChatGPT와 함께 만든 전 세계 최초의 마술 공연으로 최현우 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초대형 스케일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예정이다. 1996년부터 프로 마술사로 활동한 최현우는 국제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동전이나 카드를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부터 예언 마술, 심리학 마술, 대형 일루전 마술까지 여러 장르의 마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데뷔 이래 2,7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200만여 명의 관객들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능곡휴먼시아 5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다복다복(다가가는 복지 다가오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확대 운영했다. ‘다복다복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월 1회 능곡동 아파트 내에 상담 창구를 마련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복지대상자에게 한발 다가가 사회복지상담, 건강종합상담, 혈압ㆍ혈당검사 및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능곡동 복지특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능곡동 지역 내에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와 협업해 맞춤형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능곡동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와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다리가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복지상담소가 운영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행정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춰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거북섬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 김미경 시화병원 대외협력팀 부장, 박용주 거북섬동장,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기입원환자 퇴원 시 주거, 건강의료, 돌봄, 서비스 연 계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시화병원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하나로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환자가 퇴원 후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거북섬동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박용주 거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시화주공2단지아파트에서 2024년 제1차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관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관내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부스를 설치한 후,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종합상담을 통한 아파트 관리비 미납 세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협력해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왕보건지소 주관으로 치매 조기 검사와 치매 인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동상담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려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찾아가는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