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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아마존,“아구아헤 오일 식품 원료 ‘국내개발’ 성공” “식약처 수입 허가 ‘국내 시장’ 공급 박차”

▲신이 내린 선물’로 알려진 이테 야자수나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페루아마존 접경지역의 대표적 도시들인 IQUITOS(이키토스), PUCALLPA(푸깔파), PUERTO MALDONADO(푸에르또 말도나도)에서 자생하는 과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아마존의 ‘신이 내린 선물’로 알려진 이테 야자수 과일 열매인 아구아헤(Aguaje) 오일 식품 원료 국내 수입을 최종 허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모 업체는 아구아헤의 ‘성지’인 페루에서 아구아헤 오일 식품 원료를 들여와 빠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과실은 인구 20만의 도시인 IQUITOS에서는 하루에 10톤이상 이 과일을 소비하며, 또 다른 소도시인 PUERTO MALDONADO에서는 쥬스나 수제 아이스크림으로만 하루 2톤 이상을 소비한다. 이 과일의 이름은 아구아헤(Aguaje)이라고 불린다.

 

▲야자수 과일 열매인 아구아헤(Aguaje)

 

한편 국내 식품개발 모 업체는 2019년부터 아구아헤 식약처 수입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해온 이 업체는 2022년 2월 25일 식약처에 서류를 접수하기 전에 수 많은 질의 응답을 거쳤으며, 7월 15일 아구아헤 오일 식품 원료 수입 승인을 국내 기업 최초로 받게 됐다.

 

이 업체는 빠르면 다음 달 100프로 원액의 아구아헤 오일 원료를 수입해 국내 제조사에 판매할 계획이며,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현지에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서 아구아헤 파우더 및 퓨례의 원료 수입 식약처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로 소모스’(Somos)라는 브랜드로 정제된 캡슐과 화장품 오일 등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라질에서 부리티, 페루에서 아구아헤로 불리며 학명이 모리타 플렉수오사(Maurita Flexuosa)인 아구아헤는 35미터에 이르는 이테 야자수 나무에서 자란다. 유럽과 일본 등 외국에서는 ‘아마존의 선물’ ‘잉카의 신비’ ‘기적의 열매’로 불리울 만큼 효능과 효과가 입증되어 화장품 원료에서부터 식음료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 아구아헤(Aguaje)과실에서 오일을 추출 견본  

 

아마존 유역 인근에서만 섭취되어지고 있었던 ‘신의 선물’이라 불리우는 아구아헤 과일에 대해 그간 미국 유수의 대학과 중남미의 대학,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논문들만 수 백 편에 달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ODEX에 등재될 정도로 그 효능과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

 

아구아헤 과일 열매에는 석류보다 훨씬 많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자연이 선물한 호르몬 영양제로서, 혈관, 뼈 조직,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하는 등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생리 불순 완화, 모유 생산력 증대에 효과가 있다.

 

아구아헤 오일에는 건선, 습진과 같은 피부 문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 항염제 활성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당근보다 많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노폐물을 제거하는 천연 필링 역할을 하고 있다. 아구아헤 오일은 또한 피부의 조직 재생 촉진과 피부 노화를 예방하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 체계를 높여주며, 모발 손상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 그리고 여성의 볼륨감 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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