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은 지난 5월 4일 부림동 다목적회관신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29억 9,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19억 6,000만원), 문원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개선사업(1억 7,400백만원)에 필요한 도비 21억 3,4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억6,000만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한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노후된 기존 음악 분수대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바닥분수와 물놀이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기존 음악 분수대는 설치된 지 18년이 경과하여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과천 관내에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하여 가족형 물놀이 시설의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아울러 문원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1억 7,4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노후 된 도로를 재포장하고 미끄럼방지 도색을 재실시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문원IC 입구에서 우체국사거리 구간은 전 구간에서 균열․파손이 진행되어 미관이 불량하고 미끄럼방지 포장이 기능을 상실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도비 확보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 어린이 안전과 운전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도비 확보에 대해 배수문 의원은 “2021년 전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9억 9,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21억 3,4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