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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운석 도의원, 유천취수장 해제와 안성 서부권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운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지난 1일 오후 2시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유천취수장 해제와 안성 서부권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유천취수장 해제, 경기남부 상생협력을 통한 안성 서부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용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김재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백승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 박만식 사회적협동조합지방자치연구자플랫폼 이사장, 이용우 새마을동호회 회장이 참석하고 김보라 안성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판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영상 및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안성은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비해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유천취수장 문제해결과 안성 서부권 발전을 이끌 다양한 발전방안이 찾아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경섭 한경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물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과 시장의 노력을 상세히 소개하고, 상생을 위한 유역의 친환경적 관리 방안과 정책적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동국 전)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그동안 상하수과에서 했던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안성시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 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성시와 경기도의회가 협조하여 선도적,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주덕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은 규제가 최종 해결될 때까지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규제해소를 대비하는 안성시 서부권역 전반에 대한 공간전략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성길 사회적협동조합지방자치연구자플랫폼 이사는 유천취수장 해제 시 난 개발을 막는 방안이 필요하고, 안성을 반도체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양운석 의원은 “안성 서부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신 참석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42년간 지역개발에 제한을 받은 안성시가 유천취수장 해제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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