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운동맛집', 키 커지고 거북목 바로 잡는 홈트레이닝!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KBS '운동 맛집'은 운동이 필요한 의뢰인이 주문을 하면, MC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직접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운동 맛집' 2회의 첫 번째 주인공은 12세 강민성 군. 초등학교 5학년 민성이는 거북목을 고치고 싶다며 운동을 주문했다.

제보 영상을 보던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민성이의 귀여운 동생 삼둥이들. 평소, 동생이 너무 갖고 싶었던 민성이가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며 기도한 결과(?)

귀여운 삼둥이 동생을 얻게 됐다고. 6살 삼둥이와 12살 민성이의 다정한 형제 케미에 MC들 모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흐뭇함도 잠시, 관찰 영상을 보던 양치승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바로 식탁 의자로 등받이 없는 벤치 프레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 이 밖에도 집안 대부분의 가구가 6살 동생들에게 맞춰져 있어 MC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운동 전문가 양치승은 성장기 민성이를 위해 목이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맞춤 운동을 알려줄 특별한 전문가를 모셨다. 김효중 물리치료사는 폼롤러, 벤치프레스 등 집에 있는 기구들을 활용한 맞춤 운동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간단한 운동 하나만으로도 민성이의 자세가 바르게 펴지는 효과를 보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눈앞에서 효과를 목격한 박미선이 거북목을 고치겠다며 야심차게 운동에 도전했지만 남다른 뻣뻣함으로 뜻밖의 몸개그를 펼치며 빅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호랑이 관장이라는 별명과 달리 친절하게 민성이를 가르치던 양치승은 갑자기 무서운 호랑이 관장으로 돌변해 현장을 벌벌 떨게 만들었는데... 과연, 민성이는 3MC가 배달한 운동으로 거북목을 교정할 수 있을까?

신개념 운동 배달 프로그램 '운동 맛집' 2회는 6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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