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주거환경 취약 독거노인 발굴˙집안정리 도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8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및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주거환경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의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관할 통장님이 온정드림단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굴됐다.


고령의 독거어르신은 일상을 유지하며 집안 정리까지 하기 여의치 않아 물건을 쌓아 놓다보니 점점 정리하기가 힘들어지셨다며 안부를 살피러 방문한 통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자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청소계획을 수립했으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활동가에 도움을 요청해 청소를 진행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활동가는 힘을 합쳐 수급자 스스로 버려야 할 물건과 버리지 말아야 할 물건을 구분해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왔고, 설거지 등을 지원했으며, 재활용과 폐기물을 분리 배출했다.


아울러 정왕본동과 협업 중인 관내 소독방역전문업체 (주)더크린을 통해 소독 및 방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나이가 들고 몸이 힘들어지다보니 점점 집안에 물건이 쌓이고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도움으로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통장님 덕에 대상자를 발굴하고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활동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도울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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