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한겨레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의 고구마’ 재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과 한겨레 중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산면 장능리 408번지 일원에 주민자치특색사업으로 선정한 ‘꿈의 고구마 재배사업’을 진행했다.


꿈의 고구마 재배사업은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겨레학교 학생이 참여해 고구마를 재배한 후, 이를 통한 수익을 한겨레학교 또는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취약계층가구를 돕는 사업이다.


박희수 위원장은 “죽산면 꿈의 고구마 재배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직접적인 지역사회 환원 운동”이라며 “한겨레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한층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올해 고구마 재배가 풍작이 되어 죽산면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시국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적극 협조해주신 한겨레 중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밖에도 ‘통일동산 조성’이라는 사업을 통해 관내 통일의 염원을 담은 화단을 조성하는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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