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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특별방역관리 주간 현장 점검 실시

방문 다단계 판매업체 대상 방역수칙 점검 및 간담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4월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뉴스킨코리아㈜ 서울 센터를 현장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별 방역관리주간 동안 공정위의 장관책임제 소관 시설(방문・다단계판매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조지훈 뉴스킨코리아㈜ 대표이사,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조성욱 위원장은 이날 센터 건물과 시설 이용 시 출입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소독, 거리두기 단계별 전염병 확산 방지조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조지훈 대표, 어원경 직판협회 상근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조금만 더 방역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하였으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업계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에 조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영업활동이나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여 집단감염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원경 직판협회 상근부회장은 대부분의 등록업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므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더라도 집합금지명령은 최소화하여 종사자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끝으로 조성욱 위원장은 방문·다단계판매분야 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소수의 인원이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방역경계선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한편 공정위는 방역책임관 현장 점검 및 민관합동 긴급점검반 운영을 통해 방문・다단계판매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욱 위원장을 방문·다단계판매시설에 대한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하여 4월말부터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4월 28일 ㈜유니베라 서울 에코넷 센터(서울 성동구)를,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은 4월 29일 한국허벌라이프㈜ 서울 본사(서울 강남구)를 현장 점검하였다.


또한, 지난 4월 19일부터 직판조합, 특판조합, 직판협회,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긴급점검반을 가동하여 전국 각 지역의 방문·다단계판매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여,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방문판매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 후 즉시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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