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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2R] 인천현대제철, 2라운드도 대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개막전서 7득점 대승을 거뒀던 인천현대제철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김은숙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현대제철은 29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최유정이 후반 2분과 19분, 35분에 각각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손화연과 장슬기가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청과의 WK리그 개막전에서 무려 7-0 대승을 거둔 인천현대제철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5득점을 기록하며 크게 승리, 초반 상승세를 탔다. 2경기 12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인천현대제철은 일찌감치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올해도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같은 날 열린 세종스포츠토토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14분 이네스가 골대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김상은이 이를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6분에는 아스나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3분에는 손윤희가 자신이 따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다. 인천현대제철과 마찬가지로 2승을 기록한 경주한수원은 골득실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보은상무는 홈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5분 권하늘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인천현대제철에 대패했던 서울시청은 유영아, 한채린의 골로 수원도시공사를 2-1로 꺾으며 아픔을 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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